"경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문화박람회는 232곳 지방문화원의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6일 김해 롯데정원형공원(롯데가든파크) '2025 지역문화박람회&문화도시페스타' 개막식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홍 시장은 "이번 지역문화박람회는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특색이 얼마나 풍요로운 문화자산인지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김해문화를 비롯해 전국 지역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축제이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또 "김해는 가야의 뿌리를 간직하고 오늘의 문화와 내일의 가능성을 키워가는 도시이다"고 하면서 "5년간 문화도시사업으로 일상이 문화가 되고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해시는 이러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태용 시장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대성동 고분군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게 한 화포천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추진 ▲세계 관광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TPO(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의 2027년 제13차 총회를 유치하는 등 문화도시 김해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김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