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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원 신임 대전경찰청장 "안전한 대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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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원 신임 대전경찰청장 "안전한 대전 만들겠다"

보이스피싱·마약·스토킹 범죄 등 강력 대응,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형 리더 선언

▲최주원 신임 대전경찰청장이 29일 김용원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대전경찰청

최주원 신임 대전경찰청장이 29일 김용원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청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이 주인인 치안 함께 지키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며 “보이스피싱, 사기, 마약 등 시민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에 예방부터 수사까지 총력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치안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스토킹·가정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경찰의 중요한 자산인 동료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주원 신임 청장은 1990년 경위로 임용된 후 문경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수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북경찰청장과 경찰청 미래치안국장을 거쳐 이번에 대전경찰청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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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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