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공사가 대전시 서구 평촌동 일원 평촌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분양을 본격 시작한다.
평촌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3591억 원을 들여 10필지, 85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6년 3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양대상 지원시설용지는 산업단지 중심부에 위치해 근로자 유동인구와 인근 주거지의 소비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입지적 특성을 지닌다.
공사는 해당 용지가 완공 후에 근로자들의 주거, 생활, 소비시설 등이 집적되면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원시설용지에는 건폐율 80%, 용적률 400%가 적용되며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 제외),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병원, 업무시설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전용도로가 개통되면 서대전IC, 계룡IC까지 5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 도안·관저·둔산지구 등 생활권과도 가깝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분양용지가 단지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희소성과 안정적 수익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원시설용지 입찰은 오는 10월16~17일 이틀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와 온비드에서 확인하거나 대전도시공사 판매전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