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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장관 '전주 M초등학교 방문' 약속…"재발 방지 법·제도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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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장관 '전주 M초등학교 방문' 약속…"재발 방지 법·제도 강구"

전종덕 의원, '학부모 악성 민원 문제' 해결 강력히 요청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9일,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전주 M초등학교 학부모 악성 민원 문제' 해결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종덕 의원은 이날 최교진 장관을 만나 대화한 내용을 SNS에 올려 "악성 민원으로 인한 교권 침해는 결국 학교 공동체를 무너뜨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전주 M초등학교 사례를 계기로 사건 대응 매뉴얼 정비와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교육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는 말이 나올 만큼 강력한 대책을 세워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또 "현장의 교권과 인권이 무너지지 않도록 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 등 법·제도의 정비, 교권보호위원회 교사 인원 확대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면서 이에 최교진 장관은 "빠른 시일 내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고, 교원·교육 단체들의 의견을 들어 보완하겠으며, 재발을 막기 위한 법·제도적 장치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 의원은 "M초등학교 교사 12명 중 9명이 떠나고, 남은 교사들마저 불면과 우울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장관께서 직접 전주 M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들의 손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으며 "제 요청에 대해서도 시기를 조정해 꼭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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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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