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공사가 30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혁신제품 구매를 통해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제5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열렸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공구매 및 혁신계약 촉진내규’를 제정·운영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475억 원 규모의 혁신제품 구매 실적을 쌓으며 정부경영평가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공임대주택 승강기 내 친환경 장치 설치, 폐기물 자동수거 배관 막힘 해결, 복층 저소음 배수성 도로포장 도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