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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필하모닉,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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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필하모닉,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협연

2년 만 내한공연, 서울·대전·부산 이어 경기아트센터서 피날레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18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서울과 대전, 부산에 이어 경기지역을 찾아 국내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아트센터

악단의 수석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가 이번 공연의 지휘봉을 잡는다.

공연은 장중하고 긴장감이 넘치는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3번’으로 시작하며, 2부에서는 운명을 주제로 인간 내면의 갈등과 희망을 담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독주와 협연 및 실내악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지적이고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호흡한다.

곡의 웅장한 도입부와 드라마틱한 전개는 대담하고 극적인 대비를 구현해내는 손열음의 표현 감각을 통해 곡의 장점이 한껏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특유의 역동적이고 생생한 사운드로 국내 관객들의 환영을 받는 런던 필하모닉과 지난 공연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열정적인 첫인상을 남긴 가드너, 한계 없는 테크닉으로 귀를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만들어 낼 특별한 앙상블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7세 이상 관람가로,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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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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