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동기)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헌혈의 날(10월 4일)'을 기념해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진행한다.
전북 '도민 헌혈의 날'은 지난 2023년 10월 4일 전국 최초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도민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의 상징적 기념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총 1만 명의 헌혈 참여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릴레이 기간 동안 헌혈 차량은 전북도청을 비롯한 14개 시·군과 전북 소재 고등학교·대학교, 기업체, 군부대를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헌혈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 차량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김동기 전북혈액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활동이자 사회적으로도 큰 가치를 지닌 나눔의 실천"이라며 "전북혈액원은 이번 헌혈릴레이를 통해 도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다양한 방법을 지원하고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혈액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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