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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의료·돌봄 '공백' 없앤다"…익산시 통합대책 마련 '전방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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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의료·돌봄 '공백' 없앤다"…익산시 통합대책 마련 '전방위 대응'

정헌율 익산시장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책에 집중"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긴 연휴 기간에도 아동 돌봄과 응급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의료 분야 통합 대책을 마련하고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는 우선 의료 분야의 진료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9일 보건소를 포함한 지역 병·의원 240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휴일지킴이 약국 127개소도 정상 운영되며 응급환자 진료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에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로 가동된다.

▲익산시가 긴 연휴 기간에도 아동 돌봄과 응급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의료 분야 통합 대책을 마련하고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

이외에도 수사랑병원과 익산제일병원은 오후 10시까지 야간진료,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원광대학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하다.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정보는 시청과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는 아동 돌봄과 관련해 연휴에도 24시간 '빈틈없이'이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상황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긴급 지원을 24시간 가동하고 해당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쉬지 않고 운영되며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과 자격 심사를 마치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 생후 6개월부터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기관형 '시간제 보육서비스'도 정상 운영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연휴 전 기간 동안 휴일 보육을 실시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난히 길어 반가운 명절 연휴가 누군가에겐 걱정으로 다가오기도 한다"며 "돌봄과 의료 공백을 막는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책을 펼쳐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3일)과 대체공휴일(8일), 한글날(9일), 일부 학교의 재량휴업일(10일)까지 더해지며 최장 10일까지 길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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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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