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GH-용인세브란스병원, 1인가구 대상 의료돌봄 '지세봄' 실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GH-용인세브란스병원, 1인가구 대상 의료돌봄 '지세봄' 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전국 최초 전세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의료돌봄 활동인 ‘지세봄’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세봄'은 '지'에이치(GH)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제공하는 의료 돌'봄'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검진 결과 탈장, 용종 등 치료 연계가 필요한 입주민 2명을 조기에 발견해 처음으로 수술 및 입원 치료까지 진행했다.

▲GH-용인세브란스병원 '지세봄' 활동 기념촬영 ⓒ경기주택도시공사

두 환자 모두 수술 후 특이 소견 없이 회복해 최근 안전하게 퇴원했다. 모든 검진 및 치료 비용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의 ‘1% 나눔기금’을 통해 전액 지원됐다.

지세봄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전세임대주택 거주 독거노인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 2021년 첫 시행이후 5년간 총 75명의 전세임대주택 입주민이 의료돌봄 혜택을 받았다.

지세봄은 단순한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검진→진료→치료→이동지원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GH는 대상자 선정과 이동지원 등을 총괄하고, 병원 측은 최첨단 의료 인프라와 사회사업팀을 기반으로 무상 검진과 2개월간의 추가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검진 항목은 기존의 혈액검사와 심전도 등 기초 검사에서 복부초음파와 비타민D(면역) 주사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용인지역 대학생 봉사동아리 ‘위드아이’ 회원들이 1:1로 검진 동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사회적기업 ‘따동’과 협력한 차량 지원 서비스도 병행해 세심한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GH 김용진 사장은 “사회적 돌봄이 절실한 독거노인과 1인 가구에게 ‘지세봄’이 실질적인 의료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의료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