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홍준기 이사가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경주엑스포 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홍 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22개 시·군 시장과 군수, 의회 의장, 출향 도민 등 1천7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울릉군 홍 이사를 비롯해 총 37명이 수상했다.수상자들은 환경정화, 봉사활동, 사회 기여 등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로, 경북의 명예를 높인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홍준기 바르게살기운동 울릉군협의회 이사는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큰 상을 받게 돼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미력하나마 앞으로도 더욱 더 울릉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매년 ‘도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헌신을 실천한 도민을 발굴해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기념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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