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산림항공본부는 조종사, 정비사, 유조차운전원, 관제사, 공중진화대가 비상근무에 편성돼 대기근무를 실시하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전국 산림항공관리소에 배치된 산불진화 헬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초동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명절 기간에도 국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만주 본부장은 “추석 명절에도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산불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내 불씨 사용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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