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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사노조 조합원등 100여 명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교권'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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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사노조 조합원등 100여 명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교권' 외쳐

전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정재석)소속 교사와 가족 100여 명은 3일, 김제시민운동장 및 김제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김제새만금지평선 전국 마라톤대회에 ‘교권RUN’이라는 이름으로 단체 참가했다.

교사노조 관계자는 "이번 참가는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나누고, 조합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교사가 안전해야 교실이 바로섭니다’, ‘수업은 우리가, 존중은 모두가’, ‘아이들을 위해 교실을 지켜주세요!’, ‘교권ON, 침해OFF’ 등 교권 강화를 촉구하는 문구를 등에 부착하고 함께 달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평소에는 조합원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같은 조끼를 입고 함께 달리며 소속감을 느꼈다”며 “달리면서 교권 보호에 대한 우리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함께 호흡하고 연대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함께 더욱 성장하는 교사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교사노조는 교사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를 위해 △교사 처우 개선 및 교권 신장을 위한 제도·정책 개정 노력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 자문 및 변호사비 지원 △아동학대 피소 시 위로금 지급 △교권보호위원회 및 경찰서 출석 동행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북교사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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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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