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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부자 축제"...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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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부자 축제"...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9일 개막

오태완 의령군수 "부자 습관 배우며 건강·행복·사랑 어우러진 삶 느껴보시길"

대한민국 유일의 부자 축제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오는 10월 9일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K-리치웨이'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부자의 습관을 체험하며 진정한 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의령군이 주최하는 '2025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홍보물. ⓒ의령군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물질적 부를 넘어 신체적·정서적·사회적·경제적 부까지 아우르는 '진짜 부자의 삶'을 주제로 한 체험형 축제로 전국에서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축제의 핵심 콘셉트는 '부자의 습관', 군은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 올해는 'K-리치웨이(K-Rich Way)'를 통해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실천하는 7가지 습관인 절약·건강·긍정·시간관리·소통·교육·경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1·3·5·7·10·15·30 숫자 루틴'으로 대표되는 체험 코스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부자의 생활방식을 익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분 소비 점검(절약)·3분 러닝(건강)·5가지 감사 적기(긍정)·7분 하루 계획(시간 관리)·10분 대화(소통)·15분 자기계발(교육)·30분 독서(경험과 통찰)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을 배울 수 있다.

축제장은 네 개의 체험존으로 나뉘어 하루의 루틴처럼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는 특히 건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의령의 대표 명소를 잇는 4km 야간 코스를 걸으며 빛의 향연을 즐기는 '리치 나이트 워크'·의령 특산물로 만든 건강식을 체험하는 '리치 쉐프존'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의령의 상징인 솥바위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생가·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정신을 담은 콘텐츠가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리치 뱃놀이 코스'에서는 수상자전거를 타고 솥바위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으며 인기 프로그램인 '리치 뱃길 투어'도 계속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리치 운동회·어린이 직업체험 공간 리치 키자니아·신나는 리치 디스코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의령군 내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리치 복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부자의 습관을 배우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의령에서 건강과 행복·사랑이 함께하는 진정한 부자의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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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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