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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먹고 안 먹은 사람 없다”... 안동 ‘백진주’, 전국 1등 쌀 경쟁서 존재감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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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먹고 안 먹은 사람 없다”... 안동 ‘백진주’, 전국 1등 쌀 경쟁서 존재감 빛나

사전투표 1위 여주, 중간투표 1위 안동 백진주, 최종투표 1위 화성

대한민국 대표 쌀을 가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국 1등’ ‘쌀 편’에서 안동 '백진주쌀'이 전국의 쌀 명가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중간투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선전을 펼쳤다.

여주의 ‘진상미’, 화성의 ‘수향미’, 그리고 안동의 ‘백진주쌀’이 각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밥맛 대결에 나선 가운데, 안동 ‘백진주쌀’이 중간투표 1위에 오르며 전국 미식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방송은 100인의 일반 평가단과 7명의 전문가 미식단이 직접 시식하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했다. 1부 한우 편에 이어 2부에서는 한국인의 주식인 ‘쌀’을 주제로 한 대결이 펼쳐졌다.

안동을 대표해 출전한 ‘백진주쌀’은 현지에서 즉석 도정한 신선한 쌀로 밥을 짓는 순간부터 남다른 향과 윤기를 자랑했다. 방송에서 MC 김대호는 안동 현지를 찾아 ‘백진주쌀’로 만든 청계란 간장밥 먹방을 선보이며 “밥 냄새부터 다르다. 한입 먹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극찬했다.

방송에 출연한 권기운(73·안동) 씨는 “백진주쌀은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고 안 먹은 사람은 없다”며 “쌀미(米) 한자에는 농부의 땀과 정성이 88번 깃든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에서는 ‘쌀 소믈리에’가 스튜디오에서 직접 밥을 지어 평가단에 제공하는 특별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종 결과에서 1위는 화성의 쌀이 차지했지만, 중간투표에서 1위를 기록한 안동 ‘백진주쌀’은 깊고 담백한 맛, 고슬고슬한 식감, 은은한 향으로 미식단의 호평을 받으며 전국 쌀 브랜드 중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백진주쌀’은 전국 각종 품평회에서 수차례 우수상을 수상하며 품질과 맛을 모두 인정받은 브랜드로, 앞으로도 ‘한국인의 밥상’을 대표할 명품 쌀로 주목받고 있다.

▲ ‘백진주’ 쌀로 갓 지은 밥. ⓒ MBC 전국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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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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