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동구가 ‘대전 빵축제’와 ‘대전 동구동락 축제’ 안전점검에 전방위 총력대응에 나섰다.
13일 열린 ‘동구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두 축제의 안전관리 계획을 종합 검토했다.
특히 행사장 내 인파밀집, 교통통제, 응급의료체계 등 주요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구는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와 합동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빵축제는 오는 17일, 동구동락 축제는 오는 23일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을철 대표 축제인 두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겠다”며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빵축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철 일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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