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환경공무직 체육대회 개최

생활폐기물협회, 중대재해 제로(ZERO) 다짐… 행복한동행 기금 500만 원 기탁

경기 이천시는 지난 11일 모가생활체육공원에서 ‘2025년 이천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환경공무직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이천시 모가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이천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환경공무직 연합 체육대회'에 참석한 내빈과 대행업체 종사자, 이천시 자원순환과 공무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 이천시

참석자들은 이날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다짐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선창 구호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특히 이천시 생활폐기물협회는 ‘행복한 동행’ 기금 500만 원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이 기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마음으로 단합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생활폐기물 관련 종사자들과 시 환경공무직의 안전과 복지 향상, 그리고 시민 중심의 청결 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