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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기관 이전 전략’은?…전주시정연구원 ‘혁신도시-전주-새만금’ 연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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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기관 이전 전략’은?…전주시정연구원 ‘혁신도시-전주-새만금’ 연계 강조

▲전주시정연구원 홈페이지ⓒ

전주시정연구원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기조에 맞춰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전북 전주시정연구원은 ‘2차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과 전략적 시사점’을 담은 ‘JJRI 이슈브리프 제10호’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이번 보고서에서 1차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장년층 유입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지만 여전히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고서에서 공공기관 이전은 △직접적인 인구 유입 △이전을 위한 시가지 조성 △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활발한 경제활동 △연관 업체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과의 시너지 △지방세 유입 등 여러 경제 효과를 가져오는 핵심 정책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전 과정에서 중앙정부, 이전기관, 지방자치단체 간 이해관계가 조화돼야 성공적인 이전이 가능하다고 짚었다.

특히 연구원은 전주시가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할 경우 ‘최적 입지 선정’이 핵심이라고 제시했다. 간선도로 접근성과 혁신거점으로서 적합성, 기존 혁신도시와의 연계성, 낮은 개발비용 등 현실적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북자치도 차원의 전략에 대해서도 연구원은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새만금 개발축을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라며 “산·학·연·관이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JJRI 이슈브리프 제10호’ 전문은 전주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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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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