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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민둥산, 브랜딩 첫 선 은빛억새축제 30주년과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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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민둥산, 브랜딩 첫 선 은빛억새축제 30주년과 시너지 기대

정선군, 민둥산 BI 구축·공간조성·굿즈 개발 등 본격화

정선군은 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에 위탁해 협력 추진한 ‘민둥산 브랜딩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국내 관광업계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민둥산은 국내 5대 억새 군락지이자 세계적으로도 드문 돌리네 지형을 품은 천혜의 자연자원으로, 가을철 억새꽃 군락뿐 아니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졌다.

정선군은 민둥산의 상징성과 자연환경을 반영한 BI(Brand Identity) 시안을 기반으로 안내사인 정비, 민둥산운동장 일대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관광객 편의 향상과 공간 브랜딩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했다.

특히 올해 30회를 맞이한 민둥산 은빛억새축제와 브랜딩 사업을 연계해 축제의 품격과 상징성을 강화했으며, 민둥산운동장을 중심으로 축제 공간을 민둥산 브랜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간 전반을 감성형 플랫폼으로 구성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민둥산 BI를 활용한 공식 굿즈 상품을 개발해 축제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민둥산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정선군은 단기 사업성과에 그치지 않고, 2026년에는 ‘민둥산역 주변 종합발전계획’을 본격 시행하여 민둥산역 일대 교통·편의·상권·문화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민둥산과 연계한 통합 관광벨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민둥산은 단순 관광지가 아니라 정선의 미래가치를 담아낼 핵심 성장축이었다”며 “2026년 민둥산역 주변 종합발전계획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자연관광 허브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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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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