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이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놀이시설 41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되며 동부지역은 14일부터 17일까지, 서부지역은 11월4일부터 7일까지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그네, 미끄럼틀, 조합놀이대 등 놀이기구로 밧줄 늘어짐, 조임상태, 안전검사 이행여부 등을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
교육청은 현장에서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수리·보수를 지시하고 안전검사기관을 통해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백승영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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