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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팔복예술공장, 미디어아트 무대로 변신…‘미래문화축제 팔복팔경’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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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팔복예술공장, 미디어아트 무대로 변신…‘미래문화축제 팔복팔경’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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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축제를 연다.

전주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2025 미래문화축제 팔복:팔복팔경’을 개최한다.

‘팔복팔경(八福八景)’은 전주의 문화 정체성과 미래지향적 예술 감각을 결합한 콘셉트로 전통과 기술, 예술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덟 가지 경치를 통해 전주가 지향하는 미래 문화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일부터 팔복예술공장에서는 ‘디지털 헤리티지’ ‘전통유희’ ‘오방색, 감정의 언어’ ‘실감미디어로 포착한 고군산군도’ ‘만사OK’ 등 다섯 가지 전시가 먼저 문을 열었다.

17일부터는 ‘천년의 숨결, 미래의 빛’ ‘산단유희’ ‘전주예술난장’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추가돼 총 여덟 가지 예술 풍경이 완성된다.

이날 팔복예술공장에서는 팔복동의 산업 유산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통기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천년의 숨결, 미래의 빛’ △3D 커브드 LED를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산단유희’ △전통연희의 장단과 몸짓을 재구성한 융합형 공연 ‘전주예술난장’이 새롭게 공개된다.

축제 기간 동안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현장 이벤트, 참여형 공연 등이 마련돼 관람객이 예술을 보고 듣는 데서 나아가 체험하고 느끼는 공간으로 확장된다.

‘2025 미래문화축제 팔복’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정보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미래문화축제 팔복은 전주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만나 새로운 문화적 상상력을 구현하는 축제”라며 “전주가 지향하는 미래문화의 방향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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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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