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조합장 이중호)은 15일 오전 10시 지난 9월 준공한 ‘본점 종합청사 준공식’을 했다.
본점 종합청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한기호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도내 축협·춘천 관내 농협조합장, 전국 농축협조합장 등을 비롯해 조합원과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본점 종합청사는 ‘새로운 100년의 터전을 세우자’는 목표로 조합원의 뜻을 모아 지난달 17일 춘천시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준공 완료했다.
종합청사는 부지면적 507평, 건물 면적은 모두 968평 지상 4층 규모이다.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신용점포, 2층은 경영지원부 및 축산지원부 사무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마트 창고 등으로 업무 효율과 조합원 및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합의 ‘백년지대계’를 상징하는 자부심이자 약속의 공간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미래 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은 1954년 춘천시 축산동업조합으로 설립돼 지금까지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 및 축산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을 업무구역으로 하는 광역 축산농협으로 자리잡으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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