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2025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지역주민 대상 정신건강 인식개선 행사를 진행한다.
‘마주해요(마주해요 나의마음, 주목해요 너의마음, 해소해요 우리함께, 요청해요 도움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마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10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9일 안성면민의 날, 10일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장에서는 대군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5일 안성면 장날에도 덕유산장터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16일 무주읍 전통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작은 음악회와 ‘마음건강 나무 꾸미기 체험’, ‘전북 마인랜드를 활용한 자가검진’이 진행됐으며 ‘마음안심버스’와 혈압·혈당 검진 등 ‘통합 이동 건강 증진체험’도 관심을 모았다.
또한, 17일 무풍면민의 날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련 정보 제공과 상담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한 달 동안 ‘정신건강의 날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걷기 실천을 통해 마음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지영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과 더불어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마음의 휴식을 얻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나누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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