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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참여형 홍보로 전국 관심… 고향사랑기부금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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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참여형 홍보로 전국 관심… 고향사랑기부금 314%↑

▲'2025 임실N치즈축제' 기간동안 운영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앞에 관광객들이 모여있다. .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5 임실N치즈축제'에서 다양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대폭 확대한 가운데, 임실군 홍보담당관실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에는 '임실 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두 곳이 설치돼, 임실의 매력과 지역사랑 실천의 의미를 함께 알렸다.

SNS 댓글 응원 이벤트와 현장 구독 이벤트에는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당첨자 100명에게는 임실치즈돈까스가 제공된다. 현장 참여자에게는 보조배터리, 트래블백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다.

또한 개인 SNS에 축제 인증 게시글을 올린 방문객 100명에게 1만 원 상당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로 젊은 세대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고, '감성 여행지 임실'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임실 주요 관광지를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인기를 끌었다.

임실군 26개 관광지 중 7곳을 방문하면 1만 원권 임실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어, 5일간 총 500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 홍보관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123명이 참여해 1200만 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

임실치즈, 요거트, 소시지, 과일청 등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전시와 함께, 현장 기부자에게는 '임실N치즈피자(L)'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무가당 요거트·숙성 치즈' 한정판 패키지는 현장 한정 답례품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 결과 고향사랑기부제 실적은 전년 대비 314% 증가했다.

기부자들은 "임실의 맛과 정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현장에서는 제도 안내와 리플릿 배포, 기부 접수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임실군은 이번 성과를 이어 12월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에서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홍보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SNS 소통과 현장 이벤트를 결합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임실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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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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