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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피해 농가에 실질적 지원 방안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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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피해 농가에 실질적 지원 방안 찾겠다"

상동면 떫은감 피해 현장 방문...농민들과 어려움 나누며 현장 중심 행정 펼쳐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상동면 일원 떫은감 재배지를 찾아 병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밀양시는 21일 안병구 시장이 상동면 일원 떫은감 재배지를 방문해 최근 확산하고 있는 병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 임가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9~10월 잦은 강우로 병충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상동면 내 약 700여 임가(230ha)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왼쪽 두번째)이 상동면 떫은감 재배지를 찾아 탄저병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밀양시

특히 금호·여수·고정·신곡 등 일부 지역은 피해율이 매우 높은 임가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한 해 동안 정성을 쏟은 결실이 병충해로 인해 수포로 돌아간 농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병충해 피해가 자연재난으로 인정되지 않아 재난지원금이나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임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시는 앞으로 병해 발생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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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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