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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주거취약계층에 재난안전교육 및 방한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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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주거취약계층에 재난안전교육 및 방한물품 지원

쪽방 등 거주 어르신 50명 대상

광주도시공사는 최근 동구 쪽빛상담소에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한물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난에 취약한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고령자 단독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21 동구 쪽빛상담소에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겨울철 한파에 대비 방한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2025.10.21 ⓒ광주도시공사

재난안전교육은 재난안전전문가인 광주대학교 송창영 교수의 협조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한파 시 행동요령 ▲전열기기 안전사용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실제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평소 몰랐던 정보들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함께 전달된 방한물품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필수품으로 준비됐다. 물품은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됐다.

김승남 사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이 한파로 고통받지 않도록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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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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