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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 교육·기술·정책이 함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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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 교육·기술·정책이 함께 나선다

귀촌건축지원센터·폴리텍대 충남캠퍼스·홍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 빈집 활성화 및 귀촌 정착’ 업무협약

▲업무협약 체결 후 귀촌건축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귀촌건축지원센터

귀촌건축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 빈집 활성화와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번 협약은 농촌 빈집을 단순히 리모델링하거나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기술·정책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지역재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빈집의 발굴부터 리모델링, 교육, 정책 연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농촌재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귀촌건축지원센터는 빈집은행 플랫폼을 통해 빈집을 모집·등록·관리하고 거래적합성 검토 및 중개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폴리텍대 충남캠퍼스는 ICT 기술 기반의 리모델링 및 귀촌 정착 교육을 맡고,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주민 참여 확대를 담당한다.

귀촌건축지원센터 문정균 센터장은 “손댈 수 없는 집이 아홉이라면, 가능성이 있는 집은 한두 채뿐이지만 그 한두 채가 희망”이라며 “건물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와 꿈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재생”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 빈집을 지역의 자산으로 되살리고, 청년·귀촌 세대의 정착을 돕는 새로운 지역재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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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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