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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LG CNS, '노후계획도시→CJAEKS미래도시 전환'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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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LG CNS, '노후계획도시→CJAEKS미래도시 전환' MOU

인천광역시와 (주)LG CNS가 ‘노후계획도시 시민체감형 첨단미래도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날 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인공지능 전환(AX)·로봇 전환(RX)·가상 전환(VX) 서비스를 도시정비사업에 접목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노후계획도시 시민체감형 첨단미래도시서비스 활용을 위한 인천시와 (주)LG CNS 업무협약식'에서 현신균 LG CNS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협약은 민간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의 첨단혁신기술을 도시정비사업에 적용하고 시가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첫 단계다.

이를 통해, 시는 기존의 물리적 정비 중심 방식을 넘어, 인공지능(AI)·로봇·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의 미래첨단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도시·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노후계획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2024년 4월 27일 시행)에 따라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규모의 계획도시를 의미한다.

인천에서는 △연수·선학 △구월 △계산 △갈산·부평·부개 △만수1·2·3택지 등 5개 지구가 노후계획도시정비 대상 지역이다. 시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이 추진하게 될 정비사업의 방향과 지원체계를 제시하기 위해 현재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LG CNS는 국내 대표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 전환(AX)·로봇 전환(RX)·가상 전환(VX) 분야에 대한 다양한 글로벌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LG CNS의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완전가로(Complete Streets) △로봇 생활지원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환경 관리 등 개방형 인공지능(AI) 도시 기술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술 파트너와 함께하는 열린 거버넌스를 구축해,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 전반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 미래도시총괄계획가 한국계 영국인 에드워드양(한국명 양도식)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과 인공지능 기반의 시민체감형 첨단서비스가 도시화, 일상화의 기반을 이루고 대한민국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히 노후 도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파트 중심의 재건축 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혁신의 과정”이라며, “AX·RX·VX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해 민간이 주도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시민 체감형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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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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