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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CCUS 진흥센터 구축사업’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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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CCUS 진흥센터 구축사업’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삼척시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진흥센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산업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거나 저장해 대기 중 탄소 배출을 줄이는 산업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분야로 꼽힌다.

ⓒ삼척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이산화탄소 품질 평가 시스템, 액화·정제·압축 설비, 유동 안정성 평가 장비 등이 구축된다.

또한, CO₂ 감축량 산정 플랫폼 구축과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시험·인증 체계 마련 등 탄소저감 산업 전주기 지원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반영해 건축비 등 사업비를 조정하고, 실시설계 결과를 반영한 예산계획을 2026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중앙재정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의 신성장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겠다”며 “공모사업 추진 과정에 큰 도움을 주신 이철규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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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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