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주시와 합동으로 지난 20일 보문관광단지내 무허가 건축물, 광고물(현수막, 간판 등), 도로 무단 적치물에 대한 합동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지도단속은 APEC 정상회의를 맞아 보문관광단지를 국제 행사에 걸맞은 청결하고 품격 있는 관광단지를 위한 정비활동 일환으로 사전 계도 기간을 거친 뒤에도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은 일부 업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대부분의 입주업체는 자진 정비에 나서는 등 긍정적인 협력 모습을 보였다.
다만 단속에 협조하지 않은 일부 업소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및 철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예고하며, 불법 행위 재발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경주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는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APEC 행사 이후에도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품격있는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주시와 경북 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도 지난 21일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보문관광단지와 중심 시가지 일대 불법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을 일제 정비하며 도시 미관 개선 활동을 병행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또 APEC 개최 분위기를손님맞이를 위해 행사장인 보문관광단지 일대에 환영 현수막을 설치해 APEC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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