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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 2033년까지 본사·공장 등 '전북 완전 이전'…400명 고용창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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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 2033년까지 본사·공장 등 '전북 완전 이전'…400명 고용창출 예상

이원택 의원 국감자료 통해 확인 발표

농협케미컬 본사와 안산공장·대전물류센터 등이 오는 2033년까지 전북으로 완전히 이전하게 된다.

24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은 '2025년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농협케미컬의 전북 완전 이전이 본격화되고 2026년 1월 신공장 가동이 예정되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오는 2033년까지 농협케미컬이 완전히 전북으로 이전하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4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은 '2025년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농협케미컬의 전북 완전 이전이 본격화되고 2026년 1월 신공장 가동이 예정되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원택 의원실

이원택 의원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국정감사를 통해 농협케미컬의 전북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한 바 있다. 이후 계획대로 2025년 말까지 안산공장(입상수화제)의 이전을 완료하고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이전으로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련 중소 협력업체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북 화학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순차적인 이전이 완료되면 직접고용 약 200명에 간접고용 200명 등 총 40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이원택 의원은 “농협케미컬 전북 완전 이전은 단순한 공장 이전이 아니라 지역산업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 성장의 동력을 창출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2단계(2027~2028년)와 향후 3단계(2032~2033년) 이전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농협중앙회와 농협케미컬은 일정 관리와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전북 이전이 전국 농업산업 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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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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