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특검법까지 바꿔가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인권유린 구속수사 131일 째, 국민의힘 윤상현, 추경호, 임종득, 조지연, 김선교 의원 압수수색, 권성동 의원 구속 수사. 순직해병특검으로 이철규 의원 압수수색. 패스트트랙 사건 나경원, 김정재, 윤한홍, 이만희 의원 등 의원직 상실형 구형" 등 최근 전 정권 비리 의혹 등에 연루된 인사을 거론하면서 "국민여러분 이것이 범야권에 대한 정치보복, 정치탄압, 야당말살이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런 것이 전체주의이며, 독재"라며 "민주당에 부역하지 않는 자, 저항하는 자들을 말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정적을 잔혹히 제거하는 정치. 법과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 이재명 탄핵소추가 막힐지언정 탄핵소추안 상정하자"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인 이유와 관련해 '개인적인 추론'임을 전제로 중국 자본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김 최고위원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수감돼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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