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10월 31일 마감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신청률이 28일 현재 97% 이상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10월 28일 기준 97% 이상 지급했다고 밝혔다.
쿠폰을 아직 받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군민 등 신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을 펼치는 중이다.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군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마을 방송과 개별 연락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편의를 제공하며, 미신청자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신청은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10월 31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없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2차 쿠폰에 한해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이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 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촉매제라며, 2차 신청 마감 전에 모든 군민이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기한 내 적극적인 사용으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