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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 앞두고 대전 인파 밀집지역 '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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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 앞두고 대전 인파 밀집지역 '경계 강화'

대전경찰 중구 은행동·서구 둔산동 집중 점검, 지역경찰·교통경찰 등 200여 명 현장 배치

▲대전경찰청이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중구 은행동 일대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구 은행동과 서구 둔산동 일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지난 24일부터 11월2일까지를 ‘핼러윈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지자체 상황관리 비상근무반과 긴급연락체계를 구축해 인파 밀집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집중관리 기간 동안 지역경찰, 교통경찰, 경찰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200여 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실시간으로 인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은 “핼러윈 기간 동안 인파 밀집장소를 찾는 시민들은 경찰의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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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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