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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골목경제 살릴 주차대책…성과중심 농업행정”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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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골목경제 살릴 주차대책…성과중심 농업행정” 주문

김영한 의원 “신방동 먹자골목 주차타워 건설 필요”, 강성기 의원 “형식적 농정 벗어나 실질 성과로 전환해야”

▲천안시의회 강성기(사진 위)·김영한 의원(아래) ⓒ프레시안 DB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가 28일 열린 28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도시주차문제와 농업정책 전반의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한 의원(국민의힘, 풍세면·광덕면·신방동)은 “신방동 먹자골목의 주차난이 지역상권 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기계식 주차타워 설치로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반경 100m 내에 상가가 밀집하고 700m 이내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어 수요는 많지만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시유지 528㎡과 민간토지 396㎡을 활용해 6층 규모, 100면의 주차타워를 조성할 경우 약 40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며 “충남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신청한 상태”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주차는 단순 편의가 아니라 상인 생존과 시민 안전의 문제”라며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강성기 의원(국민의힘, 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2동)은 농업정책 관련 시정질문에서 “형식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영농단체 지원사업이 행사 중심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성과평가 기준과 중복 참여 제한, 일반회원 확대 등 형평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귀농·귀촌 정책과 관련해 “단순한 정착자금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체류형 교육, 멘토링, 재도전 지원체계 등 맞춤형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스마트팜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단순 시설 보조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성과관리로 전환해야 한다”며 “시범사업은 기술 검증과 확산의 장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성과 중심의 농업행정 혁신과 현장 기반의 실질지원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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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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