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1층 로비에서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예술한첩 나를 찍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사업에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예술활동의 결과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전시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과 케이터링 리셉션이 열리며,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작품 해설 프로그램인 큐레이터 토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손은아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내면을 이해하는 성장의 결과물"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지원, 부모교육, 학교밖청소년 지원, 문화·예술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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