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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방문'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대중문화·예술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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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방문'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대중문화·예술의 어울림

'J(제이)-라이트 런' 등 새로운 콘텐츠 도입 신선

2025년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10.18.~26.)가 대중문화 콘텐츠와 예술 공연, 가을꽃의 어울림으로 약 40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전남권 문화·예술·관광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황룡강 가을花담, 빛으로 물드는 이야기 길'을 주제로 꽃과 빛, 음악, 예술, 체험, 먹거리 등이 어우러진 참여형 힐링 축제로 선보였다.

특히 'J-라이트 런'을 비롯해 좀비와 저승사자가 등장하는 대중문화 퍼포먼스, 디즈니·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전군노래자랑-시크릿 오디션' 등 참신한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장성군

축제장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해바라기, 핑크뮬리 등 100억 송이가 넘는 다채로운 가을꽃이 만개해 방문객에게 가을의 정취와 치유를 선사했다. 그밖에 향토식당 '먹거리 부스' 운영도 호평을 얻었다.

그라운드 골프장 부지에 좌석과 테이블, 대형 그늘막, 특설무대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음식을 먹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환경을 고려해 다회용기를 사용했지만, 그릇 반납 장소를 적절하게 배치해 이용에 불편이 없었다. 장성군은 손님들이 줄 서서 음식을 기다리지 않도록 식당마다 '진동벨'을 지원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축제는 낮에는 자연과 꽃을, 밤에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낭만적인 공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대한민국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한종 군수는 "올해 축제를 기점으로 장성 황룡강이 전남권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가능성을 확신으로, 도전을 성과로, 목표는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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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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