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민선 8기 투자유치 2조 8000억원 달성

박동식 사천시장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경남 사천시가 민선8기 투자유치 2조 8000억 원을 달성했다.

평소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는 박동식 시장의 투자 세일즈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사천시는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남도 투자설명회에서 ㈜송월테크놀로지·리더인항공㈜ 2개 기업과 총 410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남도 투자설명회에서 ㈜송월테크놀로지, 리더인항공㈜ 2개 기업과 총 410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

이번 협약으로 시는 우주항공국가산단와 지역 공장 부지 내에서의 신규 투자를 확보하고 9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30개 기업을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2조 8000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박동식 시장의 적극적인 투자세일즈 행보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박동식 시장은 "기업을 유치하면 시·도에서 행정·재정 지원을 하지만 실질적인 수혜자는 시민과 지역 경제이다"며 "사천이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