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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843억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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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843억 국비 확보

장성읍시가지·성산지구 침수 문제 근본적 해결 기대

전남 장성군은 장성읍시가지와 성산지구가 2025년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등 총 84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 피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지원을 통해 시급한 하수도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그간 이 지역은 많은 비가 내릴 때마다 하천 수위 상승과 하수도 용량 부족으로 생활권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했고, 군은 환경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정식 지정 요청을 진행했다.

▲장성 배수펌프장 현장 점검ⓒ장성군

앞으로 군은 빗물펌프장 3곳 신설과 우수관로 9.5㎞ 구간의 대대적 개선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 후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김한종 군수는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장성읍시가지와 성산지구 수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상 이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군민을 지키고, 삶의 터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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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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