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국 최고 가을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막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1월 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관람객들은 화려한 가을 풍경 속에서 국화 향기와 함께 음악과 퍼레이드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축제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축제에는 전문 마칭밴드 '붐비트'와 '비브스'가 참여하는 브라스밴드 퍼레이드 및 공연이 주말마다 펼쳐져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글링, 포토맨, 키다리삐에로, 비보이 댄서, K-POP 댄스팀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축제 중앙광장에는 대형 국화조형물 포토존과 회전목마, 마법의 성 등이 설치돼 어린 시절의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을 감성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상익 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와 음악, 체험이 어우러진 오감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브라스밴드 퍼레이드가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 동안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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