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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제305회 임시회 마무리…총 22건 일반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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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제305회 임시회 마무리…총 22건 일반안건 심사

2025년도 하반기 구정질문 실시…구정 전반 점검 및 정책대안 제시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달 29일까지 8일간 진행된 제30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9건, 변경안 1건 등 총 22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이 중 15건은 원안가결, 6건은 수정가결됐으며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

구정질문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23일에는 주순일·김귀성·손혜진 의원이, 24일에는 김형수·이숙희·정재성 의원이 구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광주 북구의회 전경ⓒ프레시안

주요 질문으로는 골목형상점가 상인 공동교육관 조성사업의 전면 재검토, 단발성 행사 예산 남발 문제, '희망의 거리' 사업의 졸속 행정 지적, 지하철 공사구간 보행 안전대책, 우수저류시설 부지 선정 논란, 대형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북구 주도형 상생모델 전환 등의 현안이 다뤄졌다.

특히 10월 22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가 문흥동성당 일원 우수저류시설 조성 부지를 방문해 사업의 추진 지연 문제를 지적했으며, 안전도시위원회는 28일 신안교 일원 침수피해 지역을 찾아 차수판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30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전미용·김영순·황예원·정달성·정상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본회의 종료 후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며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구정질문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대안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며 "앞으로도 북구 발전을 위해 지역 문제를 꼼꼼히 살피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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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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