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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장수군,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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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장수군,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장수군이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현장 중심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전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이하 공사)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장수군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최근 장수군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공사는 지난 10월 30일 장수군청에서 장수군 지역활력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농촌공간계획처, 지역개발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체류형 쉼터 리빙랩(Living Lab) 거버넌스 회의'를 열었다.

'리빙랩'은 공공기관, 지자체, 학계, 민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현장에서 실험·검증하는 혁신 플랫폼을 뜻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가 참여를 통한 사업 전문성 강화 ▲체류자 이용 시나리오 기반 공간 설계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운영·관리 체계 마련 등 실질적인 추진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단계뿐 아니라 준공 이후 운영·관리 과정에서도 리빙랩 체계를 제도화해 지속 가능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장수군은 이번 체류형 복합단지 사업을 포함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군 자체사업 등을 연계한 '장수 치휴(休)마을 조성사업'의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군은 이를 통해 '체류-정주-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농촌 정착 모델을 구현하고, 농촌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장수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류형 복합단지 및 연계사업이 모범적인 농촌 정착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장수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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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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