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강화…“어업인 안전의식 당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강화…“어업인 안전의식 당부”

“동절기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 총력”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대책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포항 관내 동해 해상에 발효된 풍랑특보는 총 1,212회로, 이 가운데 556회(45.8%)가 동절기에 집중됐다.

겨울철에는 돌풍과 너울 등 악기상이 잦아 해양사고 위험이 높으며, 기후변화로 연근해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일부 소형 어선이 한·일 중간수역(91해구) 인근 약 200㎞ 해역까지 원거리 조업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포항해경은 출항 전 기상정보 확인과 선박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2인 이하 조업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월 19일 시행) 규정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기상 악화 시 어업인에게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 해역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023년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모습ⓒ포항해경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