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식품협회가 용인특례시를 찾아 선진 농업기술을 살폈다.
5일 용인특례시는 미얀마 식품협회 회원사 대표단이 용인지역 주요 농업 관련 시설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 식품협회와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식품기술 전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표단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비롯해 미생물연구실 및 농촌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미얀마 대표단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공·창업 지원 기능을 수행 중인 용인지역 농업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시가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 및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가공기술 지원과 창업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황도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
미얀마 대표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농산물 가공 설비와 기술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장비와 운영 시스템에 대해 배우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미얀마 식품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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