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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노타'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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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노타' 코스닥 상장

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노타 (NOTA)가 지난 3일 코스닥에 상장됐다.

노타는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목표로 20023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했다. 독자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넷츠프레소(NetsPresso®)는 데이터 증가와 모델 복잡도 확장에 대응해 최적화 모델 자동 검색, 빠른 AI 모델 압축, 하드웨어 즉시 적용 등을 제공하는 ㈜노타의 AI 모델 자동 경량화 플랫폼이다.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및 노트북 등 사용자 기기 내부에서 직접 AI 연산을 수행, 저지연 · 개인정보 보호 · 네트워크 의존성 감소 등을 실현한다.

특히 노타는 인공지능(AI) 경량화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 AI 경량화는 AI 모델에 전산 자원과 전력의 적은 투입으로 구동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대규모 서버가 아닌 스마트폰 등 개별 기기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 중이다.

최근 고성능 AI 모델의 등장으로 AI 도입 및 운영 비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노타의 기술은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노타는 엔비디아, 삼성전자, ARM, 퀄컴, 소니 등 세계 주요 기업들과 협업한 이력이 있다.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은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JDC가 2018년에 개소해 현재까지 운영하는 공간으로, 노타는 입주기업으로서 연구개발과 사업 역량을 강화해 온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에 JDC와 함께 참여, 제주 공항 인근 해안도로에서 CCTV 영상을 활용한 AI 객체 검지기를 구축 및 운영하기도 했다.

박재모 JDC 산업육성실장은“㈜노타의 이번 상장은 이번 상장은 제주혁신성장센터가 조성한 창업·혁신 생태계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 기반 기술기업이 국내 증시에 진출한 의미 있는 성취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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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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