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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HUSS 포용사회 이니셔티브 발대식 및 포용경제 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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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HUSS 포용사회 이니셔티브 발대식 및 포용경제 정책 포럼 개최

인문사회 융합형 인재양성 위한 비전 공유 및 대학 간 협력 기반 강화

상지대 HUSS사업단(단장 박춘성)은 11일 교내 본관 5층에서 ‘2025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포용사회 이니셔티브 발대식 및 포용경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HUSS사업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참여 대학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지대
ⓒ상지대

상지대를 비롯해 인천대, 서강대, 대구대, 부경대가 참여한 이번 컨소시엄은 ‘포용사회 이니셔티브(HUSS Inclusive Society Initiative)’를 통해 인문사회 융합형 인재 양성과 포용적 사회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성경륭 상지대 총장을 비롯해 박춘성 상지대HUSS사업단장, 안성호 대전대 교수(전 한국행정연구원장), 최연구 건국대 교수, 안현효 대구대 HUSS사업부단장, 조세현 부경대 HUSS사업단장, 전인갑 서강대 HUSS사업단장, 옥우석 인천대 HUSS사업단장 등 컨소시엄 관계자와 교내 주요 보직자,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성경륭 총장은 축사에서 “HUSS 포용사회 이니셔티브의 출범은 단순한 사업의 시작이 아니라, 저출생과 지역소멸, 집단 간 갈등과 불신의 위기를 넘어서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상지대는 포용과 혁신의 가치로 미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춘성 HUSS사업단장은 환영사에서 “생각할 줄 아는 힘, 함께할 줄 아는 마음, 행동으로 실천하는 용기, 이 세 가지를 갖춘 인문사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학제 간 융합 교육과정 개발,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형 수업, 학생 주도 연구 및 캡스톤 디자인,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인턴십 제공 등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성호 대전대 교수가 ‘포용사회의 정치경제적 제도 기반’을 주제로, 한국의 자살률‧노인빈곤율‧젠더임금격차 등 사회지표를 토대로 국가포용성지수와 정치체제 혁신 방향을 제시했으며, ▲최연구 건국대 교수는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포용’을 주제로 디지털 혁명으로 인한 사회 변화, 기술과 문화의 상호작용(ChatGPT, Grok 등), 디지털 격차 해소와 AI 기본사회 등을 설명했다.

상지대는 이번 발대식과 포럼을 통해 HUSS사업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참여 대학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인문사회 융합형 인재양성사업의 확산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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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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