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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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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료

학습단체 결실 한자리에, 1년간 땀과 열정 전시로 결실

전남 영광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원순자) 주관으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영광스포티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 영광군4-H연합회, 한국4-H영광군본부 등 6개 학습단체 회원들과 내빈이 함께 자리해 상호 협력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군남면 회원들의 트롯장구 공연과 염산면 회원들의 숟가락난타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2025 농업인의 날 기념 축하 공연ⓒ영광군

이어 오후에는 법성면 회원들의 난타 공연과 생활개선회 회장단의 수어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기에 대한 맹세 시간에는 수어 표현이 더해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각 단체 회원들이 재배한 지역 우수 농산물과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가 전시되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시상식에서는 농업발전 유공자와 농업인 단체상, 중앙·도회장상 등이 수여되어 농업인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또 '2050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모든 학습단체가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원순자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장은 "기상이변 등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인의 단합된 힘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광군 농업인 학습단체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농업인의 자부심이 곧 영광의 자랑이고, 농업인의 행복이 영광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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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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