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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6조… 부채비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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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6조… 부채비율 개선

국제유가 하락 여파, 전년대비 매출 줄고 이익도 소폭 감소

한국가스공사가 2025년 3분기 누적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지만 해외사업이 일정 부분 뒷받침되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 판매실적 (회계감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9월 누적 매출액이 26조7천3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조6천748억 원 줄었다.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했으나 국제유가 하락으로 판매단가가 9% 낮아진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은 1조 6천2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994억 원 감소했다.

도매 공급비용 중 투자보수가 줄고 취약계층 가스요금 지원 확대가 비용 증가로 이어졌다. 해외사업은 국가별로 차이가 뚜렷했다. 호주 GLNG 사업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실적이 줄었지만 모잠비크 FLNG, 이라크 주바이르 등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5천391억 원으로 2천763억 원 감소했다. 순이자비용 개선에도 영업이익 감소와 관계기업 손익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지표는 일부 개선됐다. 민수용 원료비 미수금은 14조1천827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소폭 늘었지만 부채비율은 433%에서 375%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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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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