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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역사토크콘서트' 첫 회 성료… 도민 10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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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역사토크콘서트' 첫 회 성료… 도민 1000여명 참여

안중근 의사의 유묵(遺墨)에 담긴 철학과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최태성의 역사토크콘서트'에 도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광복회 경기도지부는 지난 1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과 함께 ‘최태성의 역사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태성의 역사토크콘서트' 특강 현장 ⓒ경기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큰★별쌤’으로 알려진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강연자로 나서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유묵에 담긴 철학, 시대정신을 쉽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최태성 강사는 안중근 의사의 뜻이 담긴 ‘독립(獨立)’과 ‘장탄일성 선조일본(長嘆一聲 先弔日本)’ 두 점의 유묵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강사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 중 그의 깊은 뜻이 담긴 유일한 작품”이라 밝히고, 참석자들에게 유묵이 귀환되는 것에 대한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으로 향한 이유와 오늘날 우리가 독립정신을 어떻게 계승해야 하는지를 함께 나눴다.

이번 수원 강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 파주, 30일 고양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파주와 고양 강연은 각각 미래교육캠퍼스 파주 콘서트홀,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광복회 경기도지부(전화 031-244-8150)를 통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수원 강의에 1천여 명의 도민이 함께하며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공유했다. 남은 파주와 고양 강의에도 많은 도민이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유묵 전시를 통해 독립정신이 오늘날에도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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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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