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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재단 직급·임금체계, 마침내 개선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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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재단 직급·임금체계, 마침내 개선되나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광위원장 "3년째 문제제기에도 개선 없어 상황 악화" 지적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 ⓒ경기도의회

수 년간 지속돼 온 경기도수원월드컵컵경기장관리재단의 직급 및 급여 체계의 즉각적인 개선 요구가 반복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황대호(민·경기 수원3) 위원장은 13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문제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황 위원장은 "경기도는 이미 지난해 수원월드컵재단에 대한 행감 당시 2025년 1월 신규 보수체계 등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며 "그러나 2025년이 마무리 돼 가는 현재까지 재단의 직급 및 급여 체계에 대한 개선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광위에서는 벌써 올해로 3년째 해당 문제를 지적하고 있지만, 어떠한 개선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오히려 상황이 악화됐고, 결국 직원들만 피해를 겪어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 수원월드컵재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퇴사한 일반직 직원 15명 중 8·9급 퇴사자는 전체의 60%인 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급여 및 인사 적체로 인한 문제가 확인됐다.

황 위원장은 "현재 조직 개편 및 임금체계 개편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경기도의 관련 업무 담당부서들과 수원월드컵재단은 직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빠른 결정과 시행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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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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