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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재정·인구·복지 전방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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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재정·인구·복지 전방위 점검"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정읍시의회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박일)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12일부터 돌입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전반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석환 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전략과 관련해 정읍시가 3년째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오승현 부위원장은 정읍사예술회관 우수작 초청공연의 홍보 부족을 언급하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주문했다.

김승범 위원은 정읍시 홍보물품이 부서별로 개별 제작되고 기성품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며 "홍보물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 마련"을 제안했다.

이복형 위원은 순세계잉여금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 편성 단계부터 보다 세밀한 분석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불용액 최소화 및 재정 건전성 제고"를 당부했다.

황혜숙 위원은 각종 위원회에서 여성과 청년의 참여 비율이 여전히 낮다고 비판하며 "사회 각계의 다양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균형 잡힌 인적 구성과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이만재 위원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 부족을 언급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선미 위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과도하게 축적돼 있다고 지적하며 "재정 안정성과 균형을 고려해 복지·교육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효율적 활용"을 주문했다.

고성환 위원은 출향인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SNS를 활용한 정보 제공 강화와 고향사랑기금 사업과의 연계를 요청하며 "인구 증가 정책 적극 추진"을 강주했다.

한편 이번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는 20일까지 이어지며, 시의회는 24일부터 안건 심사와 시정질문,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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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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